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는데 체류 시간이 짧고, 공간 제작 비용은 계속 오르고, 방문객 데이터는 쌓이지 않는다면? 이 세 가지 문제는 사실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됩니다. 공간이 브랜드 경험과 단절되어 있다는 것이죠.
2026년, 글로벌 브랜드들이 '디지털 쇼룸'으로 전략을 전환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디지털 쇼룸의 개념과 구축 필요성부터, 글로벌 피지털 트렌드와 국내 성공 사례, 그리고 공간이 콘텐츠가 되는 솔루션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1. 디지털 쇼룸이란? 개념부터 구축 필요성까지
1-1. 시공간 제약 없는 브랜드 전시 공간
디지털 쇼룸은 물리적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브랜드를 오감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된 전시 환경입니다.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는 쇼케이스가 아니라, 브랜드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인터랙티브하게 전달하는 '미디어이자 공간'에 가깝습니다.
2026년의 디지털 쇼룸은 XR(확장현실), 생성형 AI, 로보틱스가 결합된 실시간 체험 환경을 가리킵니다. 고객이 매장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콘텐츠가 생성되고, 그 콘텐츠가 다시 브랜드 자산으로 유통되는 구조인데요.
1-2. 기존 오프라인 쇼룸과 뭐가 다를까?
기존 오프라인 쇼룸의 가장 큰 제약은 고정 비용과 운영 인력입니다.
목공 기반 팝업스토어: 구축에 2~3주 + 높은 설치 비용
모듈형 디지털 쇼룸: 3~4일 설치 + 비용 최대 70% 절감
콘텐츠만 교체하면 전혀 다른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즉시 전환 가능
재활용 가능한 모듈 구조는 폐기물도 줄여 ESG 경영 목표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습니다.
2. 글로벌 브랜드가 피지털(Phygital)에 주목하는 이유
2-1. 피지털(Phygital)이란?
'피지털(Phygital)'은 Physical과 Digital의 합성어로, 오프라인의 감각적 몰입과 온라인의 데이터·확장성을 하나의 경험으로 통합하는 전략입니다.
피지털 전략의 핵심은 고객이 공간 안에서 경험한 것이 온라인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연장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자신이 직접 등장하는 브랜드 콘텐츠를 SNS에 공유하면, 그 공간은 광고판이 아닌 콘텐츠 생산 거점이 됩니다.
McKinsey 조사에 따르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평균 40%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의 71%는 기업이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하길 기대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아직 이 기대를 제대로 충족하는 브랜드가 많지 않습니다. 피지털 전략은 바로 이 간극을 공간으로 메우는 것입니다.
2-2. 피지털이 브랜드에게 의미하는 것
피지털 전략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체험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오프라인 공간이 그동안 측정하기 어려웠던 고객 반응을 시각화하고, 그 반응을 콘텐츠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체류 시간 증가: 일방적 전시에서 참여형 공간으로 바뀌면서 고객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자발적 콘텐츠 생산: 고객이 직접 등장하는 브랜드 콘텐츠가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됩니다
반복 방문 유도: 캠페인마다 공간이 달라지는 구조는 재방문의 이유가 됩니다
3. 국내외 사례로 보는 디지털 쇼룸
디지털 쇼룸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3-1. 해외 사례: 영국 Future Stores
영국 런던 옥스퍼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Future Stores는 400㎡ LED 스크린으로 감싼 상설 팝업 공간을 운영하며, Adidas·Mercedes-Benz·SHEIN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단기 임차해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플랫폼입니다.
Mercedes-Benz CLA 런칭 행사에서는 공간 전체를 브랜드 컨셉 컬러로 채우고 방문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몰입형 쇼룸을 구현했습니다. 제품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세계관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경험을 만든 것이죠.
3-1. 국내 사례: GENCY Studio 부산역 팝업
일 30만 명이 오가는 부산역 2층 바다맞이방에서 운영된 'Walk Beyond' 팝업은, 국내에서 피지털 전략을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한 사례 중 하나입니다. 기획·디자인·기술·운영 전 과정을 젠시PB가 직접 담당했으며, 단순한 포토존이 아닌 방문 자체가 브랜드 콘텐츠가 되는 공간으로 설계됐습니다.
고객이 워킹패드에 오르면 직접 선택한 테마가 미디어월에 실시간 재생되고, AI 로보틱스 기반 GENCY PB가 다각도로 촬영한 사진은 브랜드 프레임이 입혀진 채 즉시 완성됩니다. 고객이 SNS에 공유한 결과물 한 장이 그대로 브랜드 캠페인 콘텐츠가 되는 구조입니다.
이처럼 GENCY PB는 브랜드가 직접 디지털 쇼룸 전체를 운영하는 방식뿐 아니라, 기존 체험 공간에 콘텐츠 생성 기능을 더하는 방식으로도 활용됩니다.
또한, 인텔이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뮌헨·파리·서울 5개 도시에서 진행한 AI PC 체험형 팝업 Intel Experience Store에서도 GENCY PB가 도입됐으며, 이 공간에서 방문객은 AI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그 경험을 ‘가져갈 수 있는’ 콘텐츠로 전환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4. GENCY PB 사례로 보는 디지털 쇼룸의 핵심
앞서 살펴본 부산역 팝업은 단순한 포토존 운영이 아닙니다. 공간 콘셉트 설계부터 미디어월 영상, 로봇 촬영, 결과물 출력까지 디지털 쇼룸의 전 과정을 GENCY PB가 직접 기획하고 구현한 사례입니다. 그 핵심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① 고객 행동에 반응하는 공간 설계
고객이 미디어월 앞 워킹패드에 오르면 직접 선택한 테마(소행성·은하·바다 등)가 미디어월에 실시간 재생됩니다. AI 로보틱스 카메라 GENCY PB는 피사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ISO, 셔터 속도, 구도를 자동으로 세팅하며,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로봇 암이 직접 움직이며 구도를 잡습니다. 고정 앵글에서 셔터를 누르는 기존 포토부스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입니다.
원터치 자동 촬영으로 누구나 조작 가능
워킹패드 위에서 걷는 동작이 미디어월 배경 영상과 실시간 합성
로봇이 촬영하는 장면 자체가 대기줄을 만드는 볼거리
② 브랜드 콘텐츠로 완성되는 결과물
촬영 직후 AI 모델이 이미지 보정과 뷰티 필터를 자동 적용하고, 브랜드 로고·색상·폰트가 반영된 프레임으로 최종 결과물이 완성됩니다. 전문 그래픽 인력 없이도 현장에서 즉시 완성본이 출력되며, 인화된 사진 속 QR을 스캔하면 촬영 영상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전문 그래픽 인력 없이 현장에서 즉시 완성본 출력
기존 편집 방식 대비 시간 70~80% 절감
결과물 프레임·필터·UI 전체 브랜드 커스터마이징 가능
고객이 공유한 사진 한 장이 그대로 브랜드 캠페인 콘텐츠로 유통
③ CES 3년 연속 수상으로 검증된 기술력
CES 2024 GENCY AI부문 최고혁신상 (국내 유일)
CES 2025 GENCY PB 로보틱스부문 혁신상
CES 2026 GENCY Studio XR·공간경험부문 최고혁신상
MWC 2025 바르셀로나 4YFN 참가, 유럽 시장 공식 데뷔
부산역 외에도 더현대 서울, Design Korea 2025(COEX), SK텔레콤 T Factory 성수, BMW 컨퍼런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공간에서 운영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5. GENCY PB 디지털 쇼룸 구축 프로세스
GENCY PB와 함께 브랜드 전략과 공간 경험을 설계하는 과정
팝업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 체험존, 시상식·전시회 포토존, 쇼핑몰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도입 가능하며, 공간 규모와 운영 기간에 따라 맞춤형 견적을 제공합니다.
브랜드 맞춤형 디지털 쇼룸 구축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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